용산 유엔사부지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하이엔드 오피스텔 분양
로즈우드 호텔 어메니티, 콘란앤파트너스 설계…서울 중심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
일레븐건설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옛 유엔군사령부 부지에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를 올해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총 775실 규모의 이 오피스텔은 ‘더파크사이드 서울’ 내에 조성되며, 주거시설,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용도개발(MXD)의 일환으로 선보인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프리미엄 상품으로 주목받는다.
일반적인 고급 오피스텔이 소규모 단지로 구성된 데 반해, 이 프로젝트는 총 4개 동, 775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규제 완화로 전 호실에 발코니가 설계돼, 쾌적성과 공간 활용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세계적 명성을 지닌 울트라 럭셔리 호텔 ‘로즈우드(Rosewood)’가 단지 내 들어서,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어메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즈우드는 전 세계 31개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A Sense of Place’라는 철학 아래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로써 입주자들은 일반적인 ‘호텔식 서비스’를 넘어, 6성급 호텔이 직접 관리하는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디자인 역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의 ‘콘란앤파트너스(Conran and Partners)’가 맡아, 공용부 및 어메니티 공간 설계부터 마감재까지 섬세하게 완성했다.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입주자들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수준의 공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에는 3만9,000㎡ 규모의 상업시설도 조성돼, 입주민은 다양한 쇼핑과 문화, 여가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일본의 아자부다이 힐스, 미국의 록펠러 센터처럼 주거·업무·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글로벌 수준의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현재 다양한 유통사들과 상업시설 운영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바로 옆에 100만평 규모의 용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이 주는 쾌적함과 도심 속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서의 입지적 가치와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단순한 외관이나 자재의 고급화를 넘어서, 서울의 중심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공간”이라며 “차원이 다른 서비스, 창의적인 설계, 입지적 상징성이 어우러져 최고의 주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