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문가 총 출동하는 더파크사이드 서울

2025년 06월 13일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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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옛 유엔군사령부(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초고급 복합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이달 하순 첫 공급에 나선다. 첫 분양 대상은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로, 세계적인 건축가와 디자이너, 조경가, 호텔 브랜드들이 함께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 전문가 집결…건축·조경·조명 모두 명품 설계
단지 전체의 마스터플랜은 세계적인 건축 그룹 KPF(코니 페더센 폭스)가 맡았다. 오피스텔 내부 인테리어는 영국 런던의 명문 디자인 스튜디오 콘란앤드파트너스(Conran and Partners)가 설계했다.

 

조경은 뉴욕 ‘하이라인’으로 유명한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JCFO)**이 담당해,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330m 길이의 보행 문화 거리 ‘더파크사이드 웨이’를 만든다. 이 거리에는 미술관, 갤러리, 공공예술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조명 디자인은 롯데월드타워에 참여한 뉴욕 기반 스튜디오 닷대시(DOT DASH)**가 맡아, 예술성과 기능을 동시에 잡는다.

 

럭셔리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서울’ 입점… 2027년 개관
단지 내에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로즈우드호텔앤드리조트(Rosewood Hotels & Resorts)의 한국 첫 호텔 ‘로즈우드서울’도 들어선다. 호텔은 2027년 개관 예정이며, 총 250개 객실과 고급 레스토랑, 연회장, 웰니스 공간 등을 갖춘다. 인테리어는 덴마크의 스페이스 코펜하겐, 홍콩의 조이스 왕 스튜디오가 공동 설계한다.

 

또한, 로즈우드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어메니티 공간 ‘더파크사이드 클럽 by 로즈우드 서울’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프라이빗 카페, 라운지, 피트니스, 요가룸, 사우나, 하이드로테라피풀, 골프클럽 등이 마련된다.

 

서울형 미래 도시 ‘더파크사이드’… 오피스텔 분양 시작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총 면적 약 4만5천㎡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 호텔, 리테일, 오피스, 문화시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복합도시(MXD) 형태다.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 예술, 도시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형 유니버스’를 지향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 규모로 구성된다.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프라이빗 어메니티를 제공하며, 용산공원 인접, 녹사평역 도보권, 한남뉴타운·용산정비창 등 주요 개발지와 인접해 미래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국내 설계에는 DA건축, SKM, 정림건축, 범건축, 서안조경 등도 참여했다.